길목

전날의 프라하 야경과 다음날 오전에 다시 둘러본 후 온천의 도시 카를로비바리로 이동하였다. 공산권 시절 러시아의 공산권 간부들 또는 돈 많은 사람들의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돈 있는 러시아인들이 많이 몰려와서 휴식을 취하거나 요양을 하고 가는 곳이란다. ..

오스트리아를 뒤로 하고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이동하였다. 저녁에 도착하여 식사를 한 후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구경하였다.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왼쪽이 부유촌이라는 '부다'지역, 오른쪽이 '페스트' 지역으로 나뉜다고 한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 본 다뉴브강 풍경 겔..

넷째날의 오후 종착지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였다. 비엔나에 들어갈 때의 느낌은 현대적인 도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현지 음식점 외벽에 걸려있는 미국의 카터와 브레즈네프의 방문부터 빌 클린턴까지 많은 유명인사들이 방문했다는 선전 벽보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

세째날의 오후 종착지는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였다. 이곳은 Sound of Music을 촬영한 도시로도 유명하다는데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이 영화를 상영해준 안내자의 배려로 잘츠부르크에 도착하여 관광을 더욱 실감나게 할 수 있었다. 미라벨 궁전 내 정원 Sound of Music에서 애들이 들어오..

뮌헨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아침 뮌헨 시내를 구경하였다. 중국과 일본의 수 많은 침략으로 대부분의 문화재가 폐허가 되었거나 약탈을 당한 한국과 달리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등을 돌아보면서 많은 전쟁들 특히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도 수백년 된 건물..

유럽을 갈 기회가 거의 없어서 도시들이 어떻게 꾸며졌는지 궁금하던 차에 한진관광을 통해서 동부유럽을 구경하게 되었다. 일정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프랑크푸르트(독일) - 로텐부르크 - 노이슈반스타인 성 - 뮌헨 - 잘츠카머구트(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 잘츠부르크 - 체스키크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