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Travel)

세콰이어 국립공원 (Sequoia National Park)

길목-3 2008. 7. 31. 13:53

Yosemite를 거쳐서 내려온 곳이 Sequoia National Park이다.

세상에서 가장 크게 자란다는 나무들이 무성한 곳으로 나무의 크기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단일 나무 부피로써 세계에서 가장 크고 해마다 부피가 증가한다는 설명이 있다. 밑에서 위까지 굵기가 거의 줄어들지 않는

통나무형태를 갖고 있다. 

 

새끼를 데리고 가는 Black Bear의 나들이...  새끼는 사진에 닮지 못했다.

 

쓰러져 있는 나무를 파고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나무. 자동차 왼쪽에 보이는 안내판에는 1937년 12월 4일에

쓰러졌고 지름이 21 feet 라는 설명이다. 나무 쓰러진 날짜까지 기록해놓은 것을 보고 이들이 기록에 철저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풍력발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California의 한 언덕. Nevada로 들어서기 전에 있는 곳으로 밀집한 풍차들이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그 중에도 요령을 피우는 놈들이 있어서 날개를 아예 뽑아놓고 Sabotage 하는 놈, 남들은 열심히 일을 하는데

팔짱 끼고 가만히 멈춰서서 구경만 하는 놈들도 몇 놈 있다. 그래도 개미들의 80% rule 이상의 효율로 일하고 있다.